한국 사회에서 왜 중대산업재해는 반복되는가?
– SPC와 포스코이엔스를 중심으로 본 산업안전의 민낯 또다시 터진 중대사고, 문제는 시스템이다 2025년 5월과 7월, SPC 시화공장과 포스코이엔스 냉각탑 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중대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도 3년이 지났지만, 한국 사회는 여전히 ‘되풀이되는 죽음’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기업과 정부는 대책을 발표하고 유감을 표하지만, 구조적인 개선은 더디기만 하다. 왜 이런 참사는 반복되는가? 이 글은 SPC와…
